방글라데시 줌머난민을 위한 한국이해 특별 교육 프로그램 "한국전쟁과 그 이후"

방글라데시 줌머난민을 위한 한국이해 특별교육 프로그램
"한국전쟁과 그 이후"

- 주최 : 재한 줌머인연대 JPNK(Jumma People's Network-Korea)
- 일시 : 2009년 5월 10일(일)
- 장소 : 김포 JPNK 사무실
- 후원 : 아름다운재단, 난민인권센터

5월 10일(일)에는 방글라데시 출신 소수민족인 줌머(Jumma)족 난민을 위한 "한국이해 특별 교육 프로그램(Special Education Program for the Jumma Refugees on the Better Understanding about Korea)"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재단과 난민인권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줌머족 출신의 난민들이 한국에서의 삶에 보다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는 강의들을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이날 오전에는 <난민인권센터> 최원근 팀장이 "한국전쟁과 그 이후(The Korean War and Its Aftermath)"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오후에는 <경계를 넘어>의 박의영 간사가 "한국 시민사회 운동(The Nature of Civil Society-Movement in Korea)"에 대해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두 강연에는 30여 명의 줌머족 출신 난민과 난민신청자들이 참석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동행한 김성인 사무국장은 강의 이후 줌머족 출신 난민으로 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부상을 당한 A씨의 사례를 접수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이후의 산업재해 처리 및 보상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