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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난민

[기고] 티베트 민중봉기 제59주년을 맞이하여 ※ 난민인권센터에서는 난민과 관련된 시민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목소리를 담고자 기고글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refucenter@gmail.com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을 맞이하여, 강다은 오늘은 티베트 민중봉기 제 59주년 기념일 입니다!! 1949년 부터 시작하여 1959년에 절정에 이르렀던 티베트 민중봉기는, 1989년, 2008년에 이어 59주년을 맞이해야 했고 티베트 난민 분들과 티베트를 지지하는 세계인들은 그 기념행사를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1949년에 티베트에 대해 무력침략을 시작했습니다. 1956년 캄지역에서 부터 대규모 봉기가 시작되고, 1959년 3월 10일의 민중 봉기에서 티베트인들은 포탈라 궁전 앞에 모여 자신들의 자유와 독..
티베트 : 국경을 건넌 흙과 사람들_<브링 홈: 아버지의 땅>과 티벳 가수 카락 뺀빠 티베트 : 국경을 건넌 흙과 사람들과 티벳 가수 카락 뺀빠 이야기- 제3회 난민영화제 관객과의 대화 - 다큐멘터리 은 티베트 흙이 국경을 건너는 이야기이다. 티베트 난민 2세 아티스트 텐진 릭돌은 고국 티베트를 그리워하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티베트 난민들에게 티베트의 땅을 안겨주고자 뉴욕에서 네팔로 건너왔다. 기획은 단순했지만, 티베트 국경엔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오가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장장 17개월에 걸쳐 흙이 티베트를 벗어나 티베트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 도착하는 과정은 티베트인들의 망명 여정과 꼭 닮아있었다. 평화를 노래하는 티베트 가수 카락 뺀빠(Kharag Penpa) 씨는 흙과 사람의 차이가 하나 있다고 했다. “흙도 아주 어렵게 인도 다람살라까지 가져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