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앰네스티

2009 세계 난민의 날 캠페인 "난민, 우리와 함께" 난민인권센터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공동으로 올해로 9번 째를 맞는 6월 20일 캠페인 "난민, 우리와 함께" 를 주최했습니다. 마침 이 날은 올해 들어 첫 장마가 시작된 날이어서 행사 장소였던 이화여대 앞 '대현 어린이 공원'에도 많은 비가 내렸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비가 슬금슬금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심이 지나서부터는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지요. 일주일 전부터 예고된 비였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행사 시작하면 그치지 않을까'라는 사실 터무니 없는 기대를 하고 있던 스태프들은....... 갈수록 굵어져 가는 빗줄기에 모든 것을 체념하고 그냥그냥 행사 준비를 했습니다. 비가 올 것에 대비해서 넓직한 천막도 준비하고 우비도 준비했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할까봐 그게 제일 큰 걱정이었습니다. 하..
2009 세계난민의날(6.20) 캠페인 안내 매년 6월 20일은 UN이 정한 "세계난민의날(the World Refugee Day)"입니다. 한국에서도 2000명이 넘는 많은 난민들을 기억하며 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난민인권센터(NANCEN)는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한국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토)에 2009 세계난민의날 캠페인 "난민, 우리와 함께"를 진행합니다. > 일시 : 2009년 6월 20일, 오후 3~6시 > 장소 : 대현공원(이화여대 부근 APM 앞 광장) * 찾아오는 길 : 지하철 2호선 이화여대역 2번 출구/ 50m 직진 (하단 약도 참조) > 주최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난민인권센터(NANCEN) > 후원 : 서울의료원(의료지원) > 주요내용 1. 박해를 ..
[서울신문] 위조여권 입국자 난민 첫 인정 (2009-01-17) 법원, 기독교도 미얀마인 종교박해 가능성 받아들여 위조 여권으로 입국한 외국인을 난민으로 인정하라는 첫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05년 1월 입국한 마리아 부소페(28·여·가명)는 인도 여권을 갖고 들어왔지만, 미얀마 소수민족이라며 2006년 8월 법무부에 난민지위인정을 신청했다. 법무부가 불허 결정하자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갇힌 채로 기나긴 법정 싸움을 벌였다. 미얀마 친주의 팔람지역에서 태어난 부소페는 친족으로 기독교인이다. 미얀마 정부군은 불교 개종을 강요하고 친족 언어 사용을 금지하는 등 차별 정책을 편다. 특히 부소페 부모는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 열성 당원이라 탄압이 더욱 심했다. 아버지가 1999년 정부군에 체포되자 고등학교에 다니던 부소페는 어머니를 따라 인도 미조람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