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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FPIP] 아프가니스탄의 잊혀진 난민들 아프가니스탄의 잊혀진 난민들 2008년, 여섯 아이의 아버지인 세예드 하산(Seyed Hasan)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와르다크(Wardak) 주에 위치한 그의 집을 도망쳐 나왔다. 하산과 그의 가족은 탈레반의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그들의 표적이 되어 있었다. 탈레반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이 개입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이 조직은 여전히 아무 탈 없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하산의 가족은 터키에서 난민인정 신청을 했지만 그들의 최초 신청은 거부당하였고, 결국 필자가 일하고 있는 비정부기구 헬싱키시민모임 난민 옹호 및 지원 프로그램(Helsinki Citizens Assembly Refugee Advocacy and Support Program, HCA-RASP) 이스탄불 지부에 도움을 ..
난센이 부릅니다.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지난 8월 말, 난민인권센터는 반가운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떻게 감사하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드디어 몇시간전에 난민인정을받고 그리고 영주권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이 은혜 꼭 갚고싶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한국으로 송금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도움많이 받았으니 저두 난센 돕고싶습니다 그래야 한국에있는 난민분들이 도움받게 되니까요 꼭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 - R 올림 이란 출신 R씨가 한국을 거쳐 멀리 캐나다에서 난민으로 인정된 후에 그 소식을 전해 온 것입니다. (R씨가 캐나다에서 보내 온 사진입니다. 피곤하고 초췌하던 R씨가 캐나다에서 난민인정을 받으시더니 신수가 훤해지셨어요~ :) ) 2009년 반정부 시위, 그리고.... 지난 2010년 4월, 이란에서 이메일 한..